조선의 고궁 창덕궁에서 열리는 대표 야간 행사, ‘달빛기행’이 2025년에도 시작됩니다. 4월부터 6월, 그리고 가을 시즌까지 운영되며, 고궁 야경과 전통문화 체험이 결합된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정확한 운영 기간, 예매 방법, 관람 팁까지 최신 정보를 반영해 상세히 안내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이란?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궁 야간 관람 행사로, 밤의 창덕궁을 해설사의 인솔 아래 둘러보며 전통공연, 궁중다과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는 정문인 돈화문에서 시작해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등 창덕궁 주요 건축물과 후원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전문 해설을 듣습니다. 특히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조명과 달빛이 더해진 고궁의 정취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달빛기행의 하이라이트는 궁중 음악 공연과 함께 제공되는 전통 다과 시간입니다. 고요한 고궁에서 국악이 울려 퍼지는 순간, 한국 전통문화의 품격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강력 추천되는 체험입니다.

2025 예매 일정 및 운영정보
2025 창덕궁 달빛기행은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 봄 시즌: 2025년 4월 1일(화) ~ 6월 16일(월)
- 가을 시즌: 2025년 9월 4일(목) ~ 11월 9일(일)
- 운영요일: 매주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제외)
-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상시운영)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제한되어 있어 빠른 예매가 필수입니다.
티켓 가격은 1인당 30,000원이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 해설 회차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예매 오픈일은 2025년 3월 27일(수) 오전 10시이며, 회차별 일정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관람 시 유의사항 및 꿀팁
- 복장: 행사 특성상 야외 및 후원 관람이 포함되므로 운동화 착용이 좋습니다.
- 입장: 행사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돈화문 정문을 통해서만 출입 가능합니다.
- 기상: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예보를 사전 확인해주세요.
-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금지, 공연 및 해설 방해 금지
- 점심시간 제외 운영: 일반 관람객 프로그램은 비성수기(달빛기행 운영 외 기간)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 12:00~13:00에는 전화 상담 및 일부 운영이 일시 중단됩니다.
성수기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되며, 전통문화와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달빛이 드리운 고궁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해설과 공연은 문화적 감동을 배가시켜줍니다.
2025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야간 산책을 넘어, 조선 왕실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봄과 가을, 달빛 아래 고궁을 거닐며 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 행사인 만큼, 서둘러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